객석의자 및 바닥타일 교체 하반기 대관준비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가 천안 북부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공간인 성환문화회관의 공연장 객석의자를 교체하고 본격적인 하반기 대관 준비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그 동안 성환문화회관은 각종 문화·예술 공연 및 교육행사로 천안시북부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에 큰 기여를 했으나 준공 20여년이 지난 노후 시설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욕구를 완벽히 충족시키기 위해 다소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시 정보교육원은 지난 5월부터 약 2개월에 걸쳐 사업비 2억7000만원을 투입해 성환문화회관 내 공연장 2개소에 설치된 객석의자 868석 및 공연장 바닥 타일을 교체해 시민들을 좀 더 편안히 모실 수 있는 공연장다운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시 정보교육원은 성환문화회관이 지역주민들에게 질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연유치 및 시설보수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야외 조경 및 운동시설 보수를 통해 성환문화회관이 공연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복합적인 여가선용을 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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