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2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서 신청접수

[충남시티저널 김일식] 천안시는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등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2016년 4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모두 140여명으로 오는 2016년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공공근로사업은 DB자료구축, 서비스지원, 환경정화 3개 분야 25개 사업이다.

사업 참여자의 1일 임금은 시간당 6030원이며 교통·간식비(3000원) 및 주·월차 수당이 지급되며 4대보험에 가입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18세 이상의 구직등록을 한 천안시민으로서 재산이 2억원 미만인 사람만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2단계 연속 참여자, 사업개시일 현재 실업급여 수급권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생계급여), 1세대 2인 이상, 정기 소득이 있는 자 및 배우자, 재학생(대학원생포함), 재산 2억원 초과자, 직전단계 사업 중도 포기자 및 동일기간(3개월)내 재정지원일자리사업 포기자 등은 공공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오는 8월 16일부터 25일까지 공공근로사업신청서, 신분증, 본인 및 배우자가 포함된 최근에 발급받은 건강보험증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신청·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의 연령, 재산상황, 세대주·부양가족, 직전단계의 참여 여부 등을 고려하여 참여자를 선발해 9월 하순경 선발자에게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공공근로사업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청 지역경제과나 읍·면·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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