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CGP
[ 시티저널 이정현 기자 ] 프랑스 첨단 물류솔루션 기업 CGP가 국내에 선보인 미끄럼방지용 간지 스타부론(STABULON)이 기저귀, 생리대 등 위생용품 업계에 진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GP 측은 “미끄럼방지용 간지 스타부론(STABULON)이 기저귀, 생리대 등 위생용품 업계에 진출 후 높은 호응도를 얻고 있다”면서 “비닐포장만으로도 안전하고 손쉽게 파렛트 운반작업을 할 수 있어 포장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점이 이유로 보인다”고 말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기저귀, 생리대와 같은 개인위생용 제품은 소단위의 비닐포장을 한 후, 비닐포장 여러 개를 묶어 다시 골판지 박스로 2중포장을 한다. 펄프제품은 가벼운데다가 비닐포장은 미끄럽기 때문에 파렛트에 쌓기도 어렵고 또 파렛트를 운반할 때 쉽게 붕괴될 수 있어 대량 운반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CGP 측은 “미끄럼방지용 간지인 스타부론(STABULON)을 사용하면 비닐포장만으로도 안전하고 손쉽게 파렛트 운반작업을 할 수 있어 2중 포장으로 인한 포장원가를 절감할 수 있다”면서 “파렛트에 적재할 수 있는 화물의 양도 대폭 증가하게 되어 물류 효용성도 증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제품에 직접 닿지 않아도, 재생용지로 만드는 골판지를 꺼림칙하게 느끼는 민감한 소비자들도 있는 만큼 위생이 특별히 강조되는 제품 특성상, 골판지 박스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장점이 될 수도 있어 업계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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