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대전역 등 800여 곳 다중이용시설 대상 ..위반시 과태료 행정처분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는 이달 말까지 대전역, 복합터미널,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800여 곳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금연구역 확대시행에 따른 금연법령 이행 실태를 지도·점검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금연환경 및 건강사회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점검 내용은 금연구역 지정 위반시설 및 흡연행위 단속, 담배자판기 및 담배판매 지정소매인 실태 점검, 금연스티커 및 금연홍보물 배부·부착, 금연구역 홍보 및 계도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제만 보건소장은 “사회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금연분위기와 함께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통해 간접흡연 피해 최소화와 금연문화 정착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