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연애편지어플
[ 시티저널 이정현 기자 ] 연인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던 추억 속 연애편지를 모바일을 통해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연애 편지 측은 “이메일과 메신저가 아닌, 진심 어린 편지를 주고 받을 일이 적은 현대인들을 위해 모바일로 달달한 편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연애편지’어플을 출시 했다”고 밝혔다.

해당 앱은 쉽고 편하게 모바일 편지를 작성하고, 주고 받음으로써 연인 및 친구에게 마음을 전하고 새로운 인연과 소통할 수 있는 어플이다. 서로 호감을 갖고 있는 상대와 편지를 주고 받을 수도 있지만, 공개 게시판을 통해 글을 올려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과 답장을 주고 받을 수도 있다.

편지의 형식은 간단한 형태의 메시지부터 로맨스를 담은 연애편지까지 내용과 형식에 구애 받지 않으며, 연령대와 성별에 상관 없이 다양한 사람들과 주고 받을 수 있다.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근거리의 유저를 확인하고 서로 편지를 주고 받을 수도 있어 실제 만남이 가능한 친구도 사귈 수 있다.

연애편지앱 측은 “간단한 한두 줄의 메시지도 물론 가능하지만, 마음을 담은 진솔한 글을 작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쪽지나 무의미한 톡을 주고 받는 기존의 랜덤채팅어플, 소개팅어플과는 차별화된다”면서 “소개팅앱, 채팅앱과는 달리 디지털과 구식 손편지의 추억이 함께 담긴 시스템을 통해 소중한 인연을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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