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동구는 공공행정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2025년까지 홈페이지 통합 관리 개선 계획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동구에 따르면 새롭게 변화하는 IT 흐름에 맞춰 동구청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구정정보 접근․검색 편의성 및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보다 양질의 콘텐츠 제공으로 주민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동구는 ▲홈페이지 전면 정비를 통한 콘텐츠 중복 및 이용률 저조 사이트 폐기 ▲중장기적 웹사이트 총량 감축 및 검색 기능 강화 ▲부서별 서버 통합을 통한 유지 보수 예산절감 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1단계 추진방안(16~17년)으로 행정․정책적 기반 마련 및 웹사이트 정비기준에 따른 홈페이지 통․폐합을 진행하고, 또한 27개 도메인의 대표 통합도 추진한다.

2단계(18~23년)로 총 2회의 전면 개편 과정을 거쳐 홈페이지 기능 및 콘텐츠 단일화와 기존 사이트의 콘텐츠를 흡수․통합한 ‘동구 포털사이트’를 구축할 계획이며,

3단계(24~25년)는 홈페이지 총량을 2개 내외로 제한한 상태에서의 웹사이트 운영 및 기관 내 자원 통합 환경 안전화를 통한 최적화된 국가포털 준비로 총량제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할 예정이다.

홈페이지 통합 개선에 앞서 조례 개정, 예산 확보 등 제반 행정절차 이행을 바탕으로 실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변화에 맞춘 효율적인 홈페이지 통합 개선을 도모하여 최적화 서비스 및 검색 기능 강화는 물론 우수한 콘텐츠 제공으로 주민 편의를 증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