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펌프장 운영관리 대폭 개선을 통해 침수피해 최소화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 동남구는 22일 운영중인 배수펌프장 4개소에 원격제어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원격제어시스템 구축은 1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원성천(원성동)△삼용천(원성동)△병천천(북면 연춘리)△녹동천(병천면 송정리)에 대해 원격제어시스템 구축을 추진했다.

배수펌프장 원격제어시스템 구축 지난 5월부터 각 배수펌프장에 설비 제어판넬, 시설관리용 CCTV를 포함한 원격제어시스템을 설치해 호우시 배수펌프장을 직접 가봐야만 현장상황 및 가동상태를 확인 할 수 있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사무실 내에서 확인·작동이 가능하고, 평상시 실시간 설비점검이 가능하여 펌프장 운영관리를 대폭 개선했다.

김영성 건설교통과장은 “배수펌프장에 대해 재해발생 시 신속한 위기대응과 설비 가동률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완료하였고, 앞으로 유사시설물에도 적용가능 여부를 검토하여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배수펌프장 원격제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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