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들문화센터 1층 로비에 99㎡ 규모의 ‘꿈앤카페’ 설치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동규)이 공공기관 연계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지원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시행하는 ‘꿈앤카페’ 사업으로 카페설치에 소요되는 인테리어 및 장비구입에 대한 비용을 국비로 지원받게 됐다.

지원사업 선정으로 공단은 장애인 업무 수행기관에 운영 위탁을 맡기고 국비와 자부담 2000만원 등의 사업비를 투입,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백석동 한들문화센터 1층 로비에 99㎡규모의 카페를 설치할 계획이다.

바리스타 자격증이 있는 장애인 2명으로 카페를 개소하게 되고 1차년도 3명, 2차년도 4명 등 2019년까지 6명을 고용할 계획이며 앞으로 장애인의 일자리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동규 이사장은 “꿈앤카페는 장애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직원과 주민들의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카페가 시민 휴식공간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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