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강남세란의원
[ 시티저널 이정현 기자 ]2015년 KCA 의료소비자만족도 1등급 인증을 받은 전신 척추체형교정 전문 병원강남세란의원(대표원장 김수연)이 '척추측만증 집중치료반'을 7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진행한다.

여름 방학을 맞아 개설된 척추측만증 집중치료반은 짧은 시간 집중적인 치료를 원하는 환자들을 위한 치료 프로그램으로, 평소 학업 등으로 내원하지 못하는 학생과 업무로 인해 시간을 내기 힘든 직장인들을 위해 김수연 대표원장이 고안한 프로그램이다.

병원 측은 “해당 치료 프로그램은 환자들이 좀 더 짧은 기간에 확실한 치료를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시작됐다”면서 “환자들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이번 16년도 여름을 기점으로30기수를 모집할 만큼 역사 깊은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

척추측만증(척추 옆굽음증)은 정면에서 척추뼈가 일자가 아닌 C커브나 S커브를 이루고 있는 증상으로, 외형적으로 양쪽 어깨 높이가 비대칭을 이루고 있거나 한쪽 견갑골, 갈비뼈가 더 튀어나와 보이는 것이 일반적인 특징이다.

김수연 대표원장은 "측만증은 보통 10세 전후에 시작되며, 남학생들 보다 상대적으로 여학생들에게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면서 "각도가 높지 않다는 이유로 방치할 경우 30~40도 이상의 악성 측만증으로 진행 될 수 있으니 발병 초기에 정확한 검진과 치료를 들어가는 것이 더 나은 치료 효과로 연결된다 “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의 척추 건강에는 부모님의 꾸준한 관심이 중요하다. 옷을 갈아 입을 때나 목욕을 시킬 때 자녀분들의 척추를 관찰해 보시는 것을 권해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수연 원장은 지난 6월 용산 동아사이언스에서 학부모 및 아동들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조기치료에 관한 강의를 진행하는 등 척추측만증 예방을 위한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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