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산악지대 등 128개 설치

▲ 국가지점번호판(부착식)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온 국가지점번호판 설치공사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올해까지 저수지, 산악지대 등 총 128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다.

▲ 국가지점번호판(지주식)
국가지점번호 제도의 도입배경은 건물이 없는 산악·하천·저수지 등 비거주 지역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르고 정확한 위치안내가 필요하고 또한, 경찰, 소방, 산림청 등 각 기관별 서로 다른 위치표기 체계를 통일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로 위급상황에서 119 또는 112 등에 국가지점번호를 불러주면 신속한 대처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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