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천안시장, 5일 충남테크노파크 내 ‘천안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방문

▲ 천안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방문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구본영 천안시장이 5일 ‘천안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를 방문해 1인 창조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창업지원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인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충남테크노파크 정보영상융합센터 연구동 1층에 위치한 ‘천안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2016년 AV미디어텍 등 총 18개 기업이 입주하여 창업과 경영에 필요한 마케팅 교육, 기술상담, 맞춤형 교육,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지원에 참여, 지난해 한해 동안 18개 기업의 창업을 지원해 총 25억원의 매출성과를 거뒀다.

간담회에서는 1인 창조기업센터 전담인력 확충, 시제품 제작 및 창고 등 시설에 대한 지원, 창업에 관련한 지원시책 강화, 졸업 기업에 대해 1인 창조비즈니스사업과 연계한 지원시책 발굴 등의 애로사항이 접수됐다.

▲ 천안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방문
시는 접수된 창업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창업을 포함한 신규 중소기업시책을 발굴해 나가는 한편, 소규모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창업기업의 애로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한 기업체 관계자는 “시에서 직접 센터를 방문하고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기업인들 입장에서는 큰 힘이 된다”며 “시의 문턱이 많이 낮아져 더욱 가깝게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구 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하여 창업 기업들이 불편함 없이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충남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과 정기적으로 협의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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