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국민체력인증센터 개소식…맞춤형 운동프로그램 제공

▲ 체력인증센터 개소식 모습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는 1일 천안체력인증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국민체력100 인증센터 사업은 국민건강 100세 시대에 대비해 국민의 체력 및 건강증진에 목적을 두고 체력상태를 과학적 방법에 의해 측정·평가해 운동상담 및 처방으로 체력수준에 따라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국민체육복지서비스다.

올해 시를 비롯해 전국 8개소가 신규 선정되어 기존 24개소에서 32개소로 확대됐다.

인건비와 운영비 체력측정 장비 일체를 지원받아 운영되며 체력측정, 운동처방, 찾아가는 현장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 체력인증센터 개소식 모습
천안종합운동장 주경기장내(볼링장 옆)에 위치한 천안체력인증센터는 231㎡(70평) 규모로 체력측정실, 체력증진교실, 운동처방 등의 프로그램실을 갖추고 오는 12월 30일까지 매주 월~금요일까지 운영한다.

초·중·고 엘리트 운동선수를 비롯해, 청소년(만13세~18세), 성인(만19세~64세), 어르신(만65세 이상)등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전문 건강운동관리사와 체력측정요원이 맞춤형 운동처방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국민체력100 인증센터사업에 참가하는 모든 시민에게는 체력 평가에 따라 체력 1등급, 2등급, 3등급의 체력인증서가 발급되며, 개인별 체력 측정을 통해 집중 관리를 원하는 시민은 건강운동관리사가 지도하는 체력증진교실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체력측정 참여 문의 및 신청은 국민체력100 홈페이지 및 온라인, 전화예약으로 하면 된다.

박상원 체육교육과장은 “시민들에게 체력관리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체력 향상과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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