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는 30일 대전역에서 대전동구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이선우), 대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유제춘), 한국철도공사 대전역(역장 한상덕) 등 3개 기관 간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브라보 마이 라이프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구 지역 한국철도공사 직원 중 특히 중·장년 남성을 중심으로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예방하는 동시에 고 위험군을 조기발견 함으로써 행복하고 안심되는 일터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 프로젝트’를 통해 ▲우울증 및 스트레스 검사 ▲정신건강 및 생명지킴이 교육 실시 ▲상담실 및 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을 7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동구보건소(소장 김제만)에서도 그동안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풍토 조성을 위한 조례 제정, 생애주기별 자살예방 프로그램 운영, 홀몸노인 멘토링 지원사업, 우울증 및 자살 위험군 조기발견을 위한 이동상담실 등에 노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또한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최대한의 행정적 지원에 힘을 보탤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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