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8일 시행예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교육 병행

▲ 청렴천안 아카데미 모습
[ 충남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는 29일부터 오는 7월 1일까지 3일간 시 산하 고위직, 부서장, 부패취약업무(계약, 인허가 등) 담당자 및 신규공직자 등 38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교육 ‘청렴천안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직위·직급·담당업무·공직경험 등을 기준으로 편성된 4개 그룹을 대상으로 각각의 역할에 맞는 교육을 통해 개인 청렴의식 강화와 조직 청렴도 향상을 도모하기로 했다.
또한 오는 9월 28일부터 시행예정인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한일 감사관은 “청렴천안 아카데미를 통해 천안시 공직자 개인 청렴성 강화는 물론 市 청렴도 상승을 병행 추진하여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청렴 천안’을 실현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 밖에도 부패방지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마일리지 , 공직비리 익명신고 시스템, 청렴명함, 청렴서약결의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권익위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측정 결과 전년 대비 2등급 향상된 7.53점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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