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꼬마키우기
[ 시티저널 이정현 기자 ] 단순 클릭으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스토리텔링형 인디게임 ‘꼬마키우기’가 출시됐다.

컴텔시스템 측은 “새롭게 출시된 ‘꼬마키우기’는 남녀 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단순 클릭형 게임이지만, 중독성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면서 “특히 스토리가 살아있는 스토리텔링형 인디게임이라는 점에서 여타 게임과 차별화된다”고 말했다.

해당 게임은 주위로부터 무시 받는 캐릭터인 꼬마가 돈을 벌어서 동네누나, 악동, 장군 등을 하나하나 친구로 만들어 재테크, 부동산 투자를 하거나 기업 및 도시를 인수하고 끝내는 지구를 정복하기에 이른다는 내용의 스마트폰게임이다.

화면을 클릭하면 꼬마를 훈련시킬 수 있는 골드가 모이며, 친구가 생기면 꼬마 없이도 스스로 골드가 모인다. 어느 정도 골드가 모이면 부동산 등 재테크가 가능해지며, 꼬마를 훈련시킬수록, 친구가 많아질수록, 재테크를 많이 할수록 골드는 더욱 빨리 모이게 된다. 해당 골드는 백화점을 인수하는 등 꼬마가 원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중요한 자원이 된다.

무엇보다 게임 속 힘 없는 존재인 꼬마를 소중히 키우고 성장시킨다는 점에서 흙수저로 대변되는 현대인들의 삶을 시사하고, 대리 만족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업체 측은 “복잡한 시대에 머리를 써야 하는 게임도 많지만, 꼬마키우기는 단순 반복형 게임으로 누구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개발 됐다”면서 “특히 흙수저인 꼬마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존재로 성장하는 과정은 현대인의 지친 마음에 위로와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꼬마키우기는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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