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 열어

▲ 상반기 주요업무추진상황 보고회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는 27일 시청에서 본청을 비롯한 구청, 사업소, 읍‧면‧동 등 5급 이상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올해 상반기 성과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와 공약사업을 비롯한 부서별 중점사업 등 541건의 주요업무에 대한 점검과 공유를 통해 하반기 사업의 내실있는 준비로 시민중심의 책임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 결산 결과에 따르면 541건의 주요업무 가운데 복지재단 개소, 허가민원과 신설 등 70건을 완료하고 470건은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종‧평택 등 주변 도시의 급성장, 장기적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도시첨단산업단지 선정, 중대형이차전지 시험인증센터 유치, 10여년간 지지부진했던 동남구청사부지 복합개발 본격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올렸다.

또한, 중부권 동‧서내륙철도 건설을 위한 12개 시‧군 협력체 구성 및 62만명 주민 서명부 동참, 충청권 유일 원성동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선정, 업성저수지 환경부 중점관리저수지 지정 등 미래 성장동력 창출과 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을 뿐만 아니라, 복지재단 개소와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 행복키움지원단 확대 운영으로 수요자 중심의 따뜻한 복지 실현에 힘써왔다.

구본영 시장은 “그동안 일궈낸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부서간 소통과 협업을 통한 적극적인 행정 추진으로 민선6기 후반기에는 시민의 삶이 더 가치있고 품격있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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