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의 우수사례로 타 지자체 벤치마킹 교재로 사용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는 ‘읍면동 인적안전망 활동사례’가 2016년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우수사례로 보건복지부 교재에 실려 전국에서 민관협력의 선도적 지자체로 평가받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시가 지난 2015년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수록된 책자로 8개 지자체의 우수사례가 함께 수록되어 전국 지자체로 배부해 타 지자체에서 민관협력의 노하우를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사례에 따라 방문형서비스 연계 협력을 위한 ‘공동대응팀’을 구성해 응급상황 발생 시 다양한 분야에서 신속하게 발굴 지원한 것을 비롯해,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던 복지이·통장과 행복키움지원단의 역량강화에 힘쓰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토록 하는 등 ‘이웃이 이웃을 돕는 체계’를 촘촘히 구축한 것이 크게 인정받았다.

구본영 시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우수사례로 보건복지부 교재에 실려 전국의 지자체에 전파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준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과 복지이·통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천안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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