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소방서 꽃 화분 50여개로 분위기 쇄신

대전동부소방서 민원실이 형형색색의 다양한 꽃과 화초가 어우러져 마치 화원을 연상케 하고 있다.

딱딱한 관공서 이미지를 벗고 편안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이 직접 가꾼 꽃 화분 50여개를 기증·배치해 분위기를 쇄신했다.

민원창구 앞에는 민원서류를 발급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작은 꽃을 배치했고, 민원 상담실에는 키 큰 나무류와 꽃을 배치해 눈의 피로를 덜고 아늑한 느낌을 주도록 했다. 사무실에도 중간 크기의 화분류를 배치, 각종 전자기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를 줄이도록 했다.

또한, 민원창구에는 발급민원명을 나타내는 명패를 가로 입간판 형태로 제작 설치해 민원인들이 해당창구를 쉽게 찾아 일을 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민원실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실이 민원인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이 되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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