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청소년위캔센터서…60팀 120명 참여 복식 경기 진행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이달 16일 시·구 다문화 가족 지원 센터 주관으로 대전 청소년 위캔 센터에서 제1회 대전시 다문화 가족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당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전 거주 다문화 가족 60팀 120명이 참여해 남자·여자·부부 복식, 결혼 이민 여성과 일반 시민이 한 조로 이룬 여자 복식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이후 시상식과 경품 추첨 행사가 열린다.

대회가 열리는 동안 써지탑 병원 소속 의료진이 상주해 응급 상황에 대처하고, 국경없는 약사회 회원들이 의료 상담과 함께 구급 약 세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부대 행사로는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 참가자를 위해 클라이밍과 미술 프로그램, 페이스 페인팅, 가족 캠페인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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