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시내 버스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버스 도착 정보를 제공하는 버스 안내 단말기(BIT)를 확대 설치한다.

이에 따라 시는 단말기 미 설치와 잦은 고장 발생에 따른 이용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다음 달부터 올 11월까지 신규 단말기 28개를 추가 설치하고, 노후 단말기 49대를 교체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현재 대전에는 전체 버스 정류장의 46%에 해당되는 1021대의 단말기가 설치 운영 중에 있다.

또 하루 시내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 약 92%가 정보 이용을 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스마트폰 어플인 대전 버스를 통해 버스 도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