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피토페시아

[ 시티저널 이정현 기자 ] ㈜피토스는 “2015년 1월 P1P앰플 3종과 P1P V마스크에 이어 2016년 1월 미국 식약청(FDA)으로부터 P1P AC리페어 앰플을 추가로 정식 승인 받았다” 고 밝혔다.

미국 FDA OTC란 전문의의 처방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 의약품을 말하며, 전 세계적으로 가장 엄격하고 깐깐하게 시판 승인 결정을 내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식품, 의약품, 화장품, 의료 기구 등에 있어서 순도, 강도, 안정성, 효능에 대한 FDA의 기준을 충족해야만 승인받을 수 있다.

이번에 승인을 받은 P1P AC리페어는 항염, 향균은 물론 염증으로 인한 색소침착 예방에 도움을 주는 유효성분들을 무독성 천연 나노기술에 결합한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로 특히 여드름 케어에 적합한 제품이다. 모공 주위의 각질을 완화시켜 짜지 않고도 서서히 피지 배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항염, 항균 및 항산화 기능이 뛰어난 토타롤, 피토스핑고신의 작용으로 여드름 균과 화농균의 활성을 억제한다.

피부 자극 성분을 넣지 않고, 진정 효과를 높여 기존의 필링 등 압출적 여드름 치료에 통증을 느꼈던 민감한 피부의 소유자에게도 추천할만하며, 꾸준히 반복 사용하면 피지샘뿐 아니라 피부 세포의 재생이 촉진돼 피부 결, 여드름 자국, 피부 톤이 함께 개선된다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기존의 압출적 치료 또는 스켈링(필링)과 같은 시술을 받을 때도, P1P AC리페어를 홈 케어로 병행하면 시술 후 민감해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킬 뿐 아니라 여드름 자국 개선 등 피부 재생 효과를 함께 기대할 수 있다고.

피토스 대표 이사 최명준 박사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여드름 케어용 제품을 기능성 화장품으로 분류하고 있지 않아 별도의 식약처 인증 제도가 없어 제품의 효능을 인정받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FDA 승인을 통해 안전성을 인정받아 세계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인증은 국내에서 자사가 최초인 것으로 예상되며, 품질 개선에 더욱 힘써 수출 효자 상품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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