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청인자산관리

[ 시티저널 이정현 기자 ] 자산관리를 하는 이들의 42%는 ‘단순 소비 절감’을 방법으로 택하는 등 제대로 된 자산관리 방법을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인자산관리’가 2016년 2월15일부터 약 2주간에 걸쳐 일반 고객 3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4%가 ‘자산관리는 필요하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응답자 중 왜 자산관리가 필요한지에 대해 묻는 질문에서 ‘수입은 한정되어 있지만, 더 많은 부가수익을 얻기 위해서’라는 의견이 42%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돈은 벌고 있지만, 자산이 모이는 느낌이 없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38%로 조사되었다.

이어 ‘어떠한 방법으로 자산관리를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서는 ‘단순 소비절감’이 42%로 가장 많았으며, ‘절세’ 25%,’ 수익지향투자(개인)’ 23%로 조사되었다. 어떠한 경로를 통해 자산관리를 받는지에 대해서는 ‘전문 자산관리사에게 의뢰한다’는 답변과 ‘자산관리의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는 답변이 각각 29%로 가장 많았으며, ‘스스로 계획 및 운용한다’는 답변이 27%로 조사되었다.

마지막으로 자산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묻는 질문에서 ‘수익성을 우선시 한다’는 의견이 41%로 가장 많았으며, 만약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면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서는 ‘주식’이라는 답변이 31%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은행 예,적금’ 21%, ‘펀드’ 12% 그 외 ‘기타의견’이 27% 비율로 조사 되었다.

청인자산관리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고객들이 예전과 같은 단순한 보험상품 설계를 통한 보장성 상품을 추구하기 보다는 현재 본인의 자산 밸런스에 맞춘, 적극적인 수익지향 성격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기대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면서 “ 이는 앞으로도 자산관리 컨설팅에 있어 중점을 두어야 할 부분으로 사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자산관리의 필요성은 인식하지만 어떠한 방법으로 관리를 해야 할지 모르는 고객들이 많다는 결과가 나왔는데, 이 경우, 전문적인 자산관리업체 전문가들에게 스스로의 자산현황과 관리 목적, 중점 부분 등을 상담 받아보길 권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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