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설명 고려홍도라지
[ 시티저널 이정현 기자 ] 겨울철이나 환절기가 되면 도라지즙 수요량이 급증한다. 예부터 기침에좋은차,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 기관지에좋은음식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동의보감에도 관련 내용이 기재돼 있기 때문이다.

다만, 특유의 텁텁함과 쓴맛은 도라지즙을 꺼리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다. 특히 어린아이와 여성들이 먹기에 불편한데,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 도라지청, 도라지정과와 같은 음식을 만들기도 한다.

요즘은 홍삼 제조 방법을 적용해 붉게 만든 홍도라지도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홍도라지는 홍삼을 만들 때처럼 약도라지를 증기로 쪄서 익혀 말리기를 반복해 유용성분이 풍부할 뿐 아니라 특유의 텁텁한 맛과 쓴맛은 낮춰, 달고 구수하다.

특히 고려홍도라지즙은 해발 200m에 자리 잡고 있는 농약과 유해물질이 없는 청정지역인 상수원보호구역의 도라지 농장에서 자란 3년산 유기농도라지만을 사용해 주목할만하다. 해당 도라지는 깨끗한 땅에서 자란 도라지 특유의 땅 속 깊숙이까지 뻗은 긴 뿌리가 특징이다.

또 다른 특징은 일반적으로 쓰이는 재료의 3배 이상을 아낌없이 듬뿍 넣어 저온추출방식으로 진하게 뽑아낸다는 점이다. 여기에 상품가치가 있는 당도 높은 배를 엄선해 같이 넣으면, 더욱 당도가 높아 어린아이도 부담 없이 즐기는 고려홍도라지배즙이 탄생한다.

45일간의 숙성 과정을 거친 것도 주목할만하다. 고려홍도라지즙을 제조하는 숙성건강즙 전문 장주섭 대표는 “진하게 우린만큼 소화 흡수에 도움 될 수 있도록, 9년간의 숙성건강즙 노하우를 통한 최적의 방법으로 숙성 과정을 거치고 있다”면서 “이러한 과정을 통해 소화 부담이 덜하고, 목넘김 또한 부드러운 숙성도라지즙 추천 시 단골고객의 지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즙은 건강에 도움이 될 때 비로소 가치가 있다는 운영 철학을 갖고, 유용성분을 느끼기에 충분하도록 아낌없이 재료를 사용할 뿐아니라 잔류농약성적서를 통해 유해 성분이 없음도 입증했다”면서 “환절기 제대로 된 홍도라지효능을 느끼고 싶다면, 중국산 도라지나, 물 탄 도라지즙이 아닌 정성을 더한 국산유기농제품을 선택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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