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박현수 기자 ] (사)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는 지난 18일 봉서홀에서 어르신 7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정기총회와 제18대 지회장선거를 실시하고 유홍준 전 수석부회장을 신임 지회장으로 선출했다.

전임 신안철회장과 호흡을 맞췄던 유회장은 신 전회장이 충남연합회장으로 자리를 옮겨 감에 따라 충남도지회와의 소통이 원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의 주요안건으로 15년도 주요사업실적과 결산보고가 있었고, 2016년도 예산안 승인건에 대해 심의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어 진행된 지회장 선거에서 유홍준 전 수석부회장이 제18대 천안시노인회장으로 선출되어 앞으로로 4년간 천안시노인회를 이끌게 되었다.

신임 유홍준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장 당선자는 활력이 넘치는 천안시 노인회를 위해 노인회관 이전신축, 확실한 지도자처우개선, 행복경로당 확대, 노인 일자리마련, 활기찬 경로당, 노인건강지원,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한 7가지 약속을 제시했다.

유 신임회장은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천안시지회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 이며, 또한 노인들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전 수석부회장의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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