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생활방범 및 어린이보호·안전CCTV 108개소 307대 신규 설치

[ 시티저널 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2016년에도 강력범죄 예방과 시민안전을 위해 사업비 29억8000만원을 확보해, 방범용 CCTV HD(고화질 200만화소 이상)급 108개소 307대를 신규설치하기로 했다.

최근 강력범죄가 사회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주택가 생활방범 및 스쿨존, 도시공원, 어린이놀이터 등 취약지역에서의 각종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방범용 CCTV를 대대적으로 설치하기로 한 것.

방범용 CCTV설치는 △생활방범 77개소 231대△학교·유치원·어린이집 부근의 스쿨존 10개소 26대△도시자연공원·놀이터 21개소 50대를 설치 할 계획이다.

현재 천안시에 설치운영 중인 CCTV 카메라는 총 2855대로, 생활방범 1752대, 도로방범 144대, 어린이보호(스쿨존) 477대, 어린이안전(도시공원) 482대로 이 가운데 78%인 2244대가 HD급 고화질 카메라이며, 저화질(41만화소) 카메라는 611대로 연차별 추진계획에 따라 2017년까지 100% HD급 고화질 전면 교체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장진구 정보통신과장은 “2014, 2015년과 같이 올해 설치하는 신규CCTV 모두 HD급 200만화소 이상 고화질 카메라로 설치 할 계획”이라며, 저화질(41만화소) 방범용 CCTV를 올해 고화질 HD급으로 280대(방범 190대, 어린이안전·보호 90대)를 성능 개선하여, 천안시 전체 방범용 CCTV의 88%(2,524대)를 HD급 고화질로 교체함으로써 방범 및 어린이 안전보호, 사건·사고 사전예방으로 강력한 범죄예방과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천안’을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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