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박현수 기자 ] 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17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에 도내 15개 시‧군에서 총 78개 사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 개발 사업은 농산어촌의 계획적인 개발을 통한 활력 증진 및 인구 유지,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비가 70% 지원된다.

신청 사업을 유형별로 나누면 ▲농촌중심지활성화 14건(611억 원) ▲마을종합개발 2건(14억 원) ▲공동문화·복지13건(46억 원)▲체험·소득4건(10억 원)▲경관·생태 24건(82억 원) ▲신규마을 3건(28억 원) ▲시군창의 3건(21억 원) ▲시군역량강화 15건(17억 원) 등이다.

시‧군에서 신청한 신규 사업은 오는 26일부터 3일간 도의 1차 사업성 평가를 거친 후, 3월부터 5월까지 농림축산식품부의 2차 사업성 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된다.

도 농촌마을지원과는 “살기 좋은 희망마을 만들기를 통해 사업추진 역량을 확보했고, 지난해 4월부터 주민‧공무원 합동 워크숍, 지역특화 사업계획 수립 등 2017년도 신규사업 공모에 대비해 착실히 준비해 온 만큼 전국단위 사업 평가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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