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이용 효율화에 역점…론볼장은 장애인 연맹서 운영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 시설 관리 공단이 대전 생활 체육회에서 운영하던 지수 체육 공원을 내년 1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월드컵 경기장 등 다양한 체육 시설 운영 경험을 토대로 경비 절감, 이용객 확보 방안 마련과 예약 시스템 전산화 등 시설 이용 효율화에 역점을 두는 한편, 다양한 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시설물 안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공단에 따르면 대덕구 상서동 361-1번지 일원에 지어진 지수 체육 공원은 풋살장 4면, 론볼장, 궁도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가운데 공단은 풋살장과 궁도장을 운영하고, 론볼장은 특수성 등을 감안해 대전시 장애인 론볼 연맹에서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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