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영어권 3개 도시 문인 협력…전 문학 영역서 민간 교류 확대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문인 총연합회가 대전시와 해외 자매 도시 문인 협회 협조를 받아 첫 국제 교류 시선집 '시와 자매 세계(The Poem & The Sister World)'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첫 시선집은 대전 해외자매우호도시 중 영어권인 미국 시애틀, 캐나다 캘거리, 호주 브리즈번 등 3개 도시 시인이 힘을 모아 212편의 한·영문 시로 구성된 첫 국제 교류 시선집이다.

앞으로 대전 문인 총연합회는 해외 20개 나라 27개 자매 우호 도시와 서정, 서사, 극, 에세이 등 전 문학 영역에 걸쳐 민간 문학 교류를 확대해 한국 문학 창달과 교감에 그 역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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