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위)나눔로또 홈페이지/(아래)로또일번가 사이트 캡처

[ 시티저널 이정현 기자 ] 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가 지난 2일 자정 2015년도 로또복권 판매인 모집을 완료했다. 판매인 모집은 지난달 18일부터 12월 2일 자정까지 15일간 진행되었고, 650명 모집에 총 8만 2247명이 지원하면서 130대 1에 육박했다. 가히 폭발적인 관심이다.

또 온라인 상에서 재택알바나 부업자 등 투잡족이 로또부업(www.lotto8.kr)에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도 최근 로또의 인기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 같은 로또의 인기는 올 상반기 경기가 침체하면서 복권 판매규모가 10% 가까이 급신장한 것으로 나타나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2015년 상반기 복권 판매동향’결과에서도 잘 드러나고 있다.

최근 오픈한 로또 번호 전문분석 사이트인 로또일번가(웹드라마 ‘첫사랑 불변의 법칙’의 제작사인 H2프로덕션이 운영) 관계자는 "불황의 깊이가 그 어느 때보다도 심각한 가운데 로또가 최대 호황을 구가하고 있다"며, "자칫 로또복권이 사행심을 부추길 수 있지만, 지친 삶에 여유를 찾게 해주고 또 부업으로도 기여하는 등 본래의 건전한 운영 취지로 로또산업을 유도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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