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즐톡

[ 시티저널 이정현 기자 ] 단순 대화기능 외 근거리 중고장터 기능을 도입한 채팅앱이 직거래 등 중고매매에도 활용되고 있다. 랜덤 채팅어플 즐톡이 그 주인공으로 ‘거리순’ 정보를 도입한 중고장터 기능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중고매매를 하는 유저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관계자 측은 “스마트폰을 자주 이용하는 엄지족의 라이프 스타일에 적합한 중고매매가 가능하다”면서 “자유로운 대화로 다양한 인연을 맺을 수 있다는 점 또한 인기요인으로 보인다”고 1일 전했다. 앞서, 즐톡채팅앱은 단순 랜덤채팅 기능 외에 중고장터 기능을 탑재하여 ‘진화하는 채팅어플’로 주목 받은 바 있다.

여기에 가까운 거리의 유저를 확인할 수 있는 거리 순 정보를 더해 구매자와 판매자 간 의사소통이 더욱 원활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가까운 거리의 유저와 효과적인 애완동물 분양을 할 수 있으며, 중고명품 및 스마트폰을 포함한 전자제품 직거래에도 높은 활용도를 보이고 있다.

소셜쿠폰 등을 매매하려는 유저 사이에서도 인기다. 이전에 성행했던 정겨운 지역장터의 기능을 모바일 시대에서는 채팅어플 즐톡이 대신한다. 직접 물건을 확인하고 거래하기에 좋아 중고매매 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으며, 판매자와 구매자 간 거리가 너무 멀어 제품 가격보다 배송가 더 많이 나오는 상황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 또한 화제다.

한편, 랜덤 채팅앱은 다운로드 후 별다른 인증 과정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남녀노소 제한없이 다양한 유저와 인연을 맺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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