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라페니체

[ 시티저널 이정현 기자 ] 주례없는 예식이 새로운 웨딩 트렌드로 확산되고 있다. 최근 한 웨딩연주 전문 업체에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수도권에서 치러진 결혼식 중 40% 정도가 주례 없는 예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30% 정도 늘어난 결과다.

올 11월 결혼식을 올리는 A 양(28세) 또한, 주레없는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반적인 식순에 따르지 않고 신랑, 신부가 직접 결혼식을 만들어갈 에정이므로, 사전 리허설을 완벽하게 진행할 수 있는 웨딩홀을 선택 기준으로 삼았다.

고심 끝에 A 양이 찾은 웨딩홀은 최고화질의 대형스크린과 음향시스템을 갖췄을 뿐 아니라, 사전 리허설을 완벽하게 도와주는 호텔식 시어터 웨딩홀이다. A 양은 “완벽한 멀티 시스템이 갖춰져 있고, 리허설 서포트를 받을 수 있어, 지루한 주례사 대신 그간의 연애 과정을 담은 알콩달콩한 비디오와 양가 부모님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영상 편지를 상영하기에 좋아 보인다”고 말했다.

부평웨딩홀 라페니체 정삼조 대표는 “실제로 주례없는 예식, 시어터 웨딩, 호텔식 웨딩 등 ‘나만의 맞춤 웨딩’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최선을 다해 서포트 해주는 웨딩홀 관계자의 마인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대형스크린과 음향시스템을 갖췄을 뿐아니라 예식 1~2주전 예비 신랑, 신부와 함께 입장 연출부터 웨딩홀 동선 체크까지 꼼꼼하게 미팅해주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신랑과 신부를 돋보이게 하는 조명 시설과 멋진 플라워 샤워가 가능함은 물론, 신부 도착에서부터 식이 끝나는 마지막까지 1대 1로 케어해주는 곳 또한 좋다. 한 번뿐인 신부 입장이 돋보일 수 있도록 버진로드가 아름다워야 함은 물론, 어르신들이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하는 불편함이 없도록 한층 동선으로 넓은 공간을 마련했는지 살펴보는 것도 필요하다.

여러 예식장 중에서도 라페니체의 경우, 이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인천 부평웨딩홀로 주목받고 있다. 넓은 주차장과 호텔 수준의 뷔페 또한 갖췄다. 동시 주차 800대가 가능한 넓은 주차장을 준비했을 뿐 아니라 스시 코너를 별도로 마련한 뷔페식 메뉴를 선보이는 것.

정 대표는 “한식과 중식, 일식과 양식 등 다채로운 메뉴는 물론, 제과 코너에 오븐기를 설치해 음식이 가장 맛있는 인천웨딩홀, 호텔식 웨딩홀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신부대기실에 신부와 신부친구들을 위한 미니바를 마련하고, 브라이덜샤워가 가능한 파티테이블을 세팅하는 등 신부에 대한 배려를 아끼지 않아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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