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다중 측정 장치 기술 개발…고감도 바이오칩 기술 개발에 기여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한국 생명 공학 연구원 신용범 책임 연구원이 이달의 과학 기술인상 10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신 책임 연구원은 분자 진단용 실시간 다중 측정 장치 기술을 개발해 국내 분자 진단 벤처 기업에 기술 이전했다.

또 나노 임프린트 기술을 활용해 제조된 알루미늄 나노어레이를 이용해 광합성 효율을 대폭 증대하는 연구를 수행,  올해 나노 기술 분야 저명 학술지 ACS Nano에 교신 저자로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등 논문 44편 게재, 특허 60건 출원·등록, 2건의 기술이전 성과를 창출했다.

또 질병 진단과 환경 감시에 활용 가능한 고감도 바이오칩 기술을 개발해 암 등의 질병 진단은 물론, 구제역과 같은 바이러스까지 효과적으로 검출하는데 활용할 수 있어 세계 바이오 센서 시장 진출의 발판 마련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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