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모두투어

[ 시티저널 이정현 기자 ]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 이하 모두투어)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 제 2회 여행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람회 관계자는 “서울에서 만나보는 오감만족 세계여행이라는 슬로건에 따라 단순한 정보전달만 이뤄졌던 기존 여행박람회 틀을 깨고 볼거리, 즐길거리를 다채롭게 제공해 고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체험형 박람회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해당 여행박람회는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SETEC에서 열리며, 3개의 실내 전시장과 외부 전시장으로 운영된다. 1전시장은 동남아관, 미주관, 자유여행관, 허니문관, 골프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2전시장은 남태평양관, 유럽관, 3전시장은 중국관, 한국관, 일본관으로 구성된다.

전 세계 유명 호텔과 리조트, 관광청, 항공사 등 관광업계 유관업체에서 약 300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각 전시장 별로 ‘모두의 선택’이라는 올해의 추천여행지도 소개할 예정이다.

1전시장에서는 하와이(미주관), 2전시장에서는 괌(남태평양관), 3전시장에서는 하이난(중국관)을 소개하며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특전과 할인 특가를 제공할 예정이며 전용 상담 및 예약부스 또한 운영한다.

전시장 내/외부에 설치되는 각각의 공연장에서는 공연과 관람객 참여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평소 국내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북경서커스, 괌 차모로 전통공연, 마리오네트인형극, 영국 스코틀랜드 백파이프 연주 등 각 나라의 대표 공연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그밖에 다채로운 구경거리가 많아 아이들 체험학습 장소로도 유용하며, 전시장 내부 유아들을 위한 ‘키즈존’도 마련돼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제격이라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한편, 모두투어 홈페이지에서 출력한 초청장을 소지하거나 세계 전통의상을 입고 박람회에 참가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