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배재대 산학협력단....상호 신뢰 상생발전 계기 마련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계룡시는 20일 계룡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로 선정된 배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최홍묵 계룡시장과 배재대학교 최창원 산학협력단장, 이종수 센터장, 김정현 식품영양학과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하고 안전한 계룡시로 거듭나면서 상호 신뢰 속에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위탁기관은 위탁선정심의위원들의 위탁기관 자격, 사업내용, 선정기준 등 제반사항 심의 후 계룡시 어린이들의 영양관리에 가장 적합한 배재대학교가 공개모집과 공개경쟁을 통해 우수한 점수를 획득하여 선정됐다.

계룡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가이드라인에 따라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집 46개소와 아동발달지원센터 3개소 총 49개소 1,400명의 어린이들에게 체계적인 급식관리와 각종 영양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순회방문지원, 급식소 컨설팅으로 균형잡힌 맞춤형 식단제공, 표준레시피 개발․보급 및 체험관 운영 등의 특화사업 등으로 계룡시 어린이들의 영양수준과 위생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으로 평생건강 체계 확립의 초석을 마련했다.

최홍묵 시장은 “앞으로 어린이들에게 한 단계 발전하는 급식위생과 영양관리가 이루어지도록 규제사업이 아닌 지원사업을 통해 체계적인 식품안전 및 영양관리 사업을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시의 성장동력인 어린이들의 건강 파수꾼 역할을 할 수 있는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사업을 역점 사업으로 선정하여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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