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슈퍼 6000 클래스서…세계 일류 수준 레이싱 타이얼 기술력 입증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의 팀 베르그마이스터(Tim Bergmeister) 선수가 2015 CJ 슈퍼레이스 슈퍼 6000 클래스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을 거머쥐며, 한국타이어의 세계 일류의 기술력을 재확인했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달 18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2015 CJ 슈퍼레이스 슈퍼 6000 클래스 최종전인 8라운드에서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의 팀 베르그마이스터 선수가 2위로 결승선을 통과, 시즌 종합 점수 합계 1위로 올라서며 챔피언에 등극했다.

슈퍼 6000 클래스는 국내 경주 차량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와 파워를 가진 국내 유일의 스톡카 경주 대회다.

특히 타이어의 경우 규격 기준만 정해져 있어 선수들의 실력과 함께 타이어의 성능이 경기 결과에 크게 작용한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해 조항우 감독에 이어 올해 팀 베르그마이스터 선수까지 2년 연속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을 배출하며, 세계 일류 수준의 레이싱용 타이어 기술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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