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이앤씨네트웍스
[ 시티저널 이정현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제2기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중국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내수 중심으로 바뀌더라도 중국의 거대 시장은 여전히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거라며 중국시장 공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실제 중국 경제의 단기적인 침체에 대한 우려는 큰 편이지만 중산층 성장에 따른 내수 수요가 견고함으로 장기적으로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일례로 중국의 인터넷 보급률은 올해 상반기 절반에 육박하면서 전자상거래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인터넷네트워크정보센터(CNNIC)의 지난 7월 보고서에 따르면, 인터넷 사용자가 올 상반기 1894만명 늘어 6억680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48.8%를 차지한다. 이와 더불어 상반기 중국의 온라인 판매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9.1% 늘어난 1조6000억위안에 달했다.

이처럼 13억 인구에 달하는 넓은 중국시장은 향후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장기 불황에 힘겨워 하는 우리 기업들에게는 중국 진출을 통해 많은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터넷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는 중국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기업들의 경우 중국 온라인 시장과 인터넷 마케팅에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중국 최대 검색 포털인 바이두(百度), 요즘 핫한 SNS 사이트인 웨이보(微博)와 위챗(Weixin), 최대 인터넷 쇼핑사이트인 타오바오(淘寶)만이라도 제대로 이해하고, 또 이곳 사이트를 활용하고 있는 중국 유저들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한다면 중국시장에서 높은 성공을 보장 받을 수 있다.

자체적인 중국 마케팅이 힘들다면 믿을 수 있는 대행사를 활용해 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국내 대표적인 인터넷 홍보전문업체인 이앤씨네트웍스(대표 박병화)가 운영하는 중국마케팅전문가(http://china.zz.to) 관계자는 “중국 마케팅 시장 동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전문가를 통해 온라인 홍보와 광고, 바이럴마케팅 등 주요 중국마케팅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관련 마케팅 시장을 이해하는데 도움될 것이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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