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공주시가 오는 14일 백제체육관에서 제9회 공주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1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지역의 사회복지 통합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공주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공주시 사회복지협의회의 공동주관으로 열린다.

특히 이날 행사는 ‘함께하는 복지, 행복한 공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관내 43개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2,000여명의 시민과 학생, 사회복지종사자들이 모여 복지에 대한 전시, 체험, 홍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1부 행사인 제1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과 사회복지 윤리 선언문 낭독 등을 실시하고 2부 행사로 건강 체크, 손수건 만들기, 국화 꽃꽂이, 드림카페, 캐릭터 목걸이 만들기, 시각장애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울러 시는 이날 복지나무 ‘희망 메시지 달기’ 이벤트를 진행,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지역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수렴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공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박람회’를 진행하며 풍선아트, 손맛사지, 우드아트, 먹거리 등 나눔·행복·감동을 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공주시의 사회복지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복지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에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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