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11시 비상활주로....5일간의 특별한 시간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충남 계룡시는 2일  ‘2015계룡軍문화축제’의 개막식을 개최하고 ‘국방의 힘, 평화의 노래’라는 주제아래 5일간의 아주 특별한 대장정에 들어간다.

시에 따르면 2일 오전 10시부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주요 내빈과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지상군페스티벌 행사와 공동 개막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식후공연으로는 헬기 축하비행, 특공무술, 미8군 군악대 공연 등이 선보인다.

2일부터 6일까지 새로운 멋과 흥의 한마당이 펼쳐질 ‘2015계룡軍문화축제’는 비상활주로, 엄사사거리, 새터산, 종합운동장 등의 행사장에서 7개 분야 35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손님 맞을 준비를 완료했다.

특히, 올해는 행사장을 시 전역으로 확대하여 시민과 함께 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안전하고 모범적인 성공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전국 ‘으뜸 축제’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소림무술, 마무예(馬武藝), 버스커, 나라사랑 찾아가는 사랑의 연주회, 어린이 군가 경연대회 등의 공연프로그램과, 평화안보 컨퍼런스의 특별행사가 펼쳐진다.

또, 새터산 보물찾기, 전국 사진 촬영대회, 제1회 코리아 드론레이싱 챔피언십 등의 부대행사와 용머리 대기, 광장극, 2015계룡가요제 등의 프로그램으로 시민화합의 날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 포토릴레이, 용도령 열차 운행, 계룡시 홍보관, 소방구급 체험, 시작장애인 체험, 밀리터리 사이언스 체험을 위한 이벤트체험부스 운영과 함께 육․해․공 3軍의 홍보 체험관이 각각 운영된다.

한편, 3軍 군악의장대 공연, 태권무무 ‘달하’, 비보이 페스티벌, 콘서트 3인 3색, 소림․마(馬)무예, 제1회 코리아 드론레이싱 챔피언십, 계룡가요제, 우금치 광장극 ‘해야 해야’, 콘서트 평화 애(愛)너지, 리인엑트 ‘컬러파우더’, 버스커 페스티벌 등의 프로그램을 이번 축제의 “베스트 11”로 꼽았다.

축제 관계자는 “모든 시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 준비한 ‘2015계룡軍문화축제’는 행사기간 중 관람객의 불편 최소화와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었으며, 이번엔 아주 특별한 뭔가를 보고, 느끼는 감동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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