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훈 씨 최우수상…3500부 제작 배포 계획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병무청이 25일 사회 복무 요원들의 일상을 담은 이야기 '젊음 향기로 피어나다 2015'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수기는 올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 동안 모두 457편이 접수됐으며, 한국 문인 협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 1편, 우수 2편 등 모두 30편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울산시 남구 지역 자활 센터에서 복무하는 이창훈 씨의 수기 '어느 아파트의 도시락 배달부'가 수상했다.

또 우수상은 여수시청에서 복무하는 김진혁 씨의 '보이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도움이 된다니 즐겁습니다', 순천 교육 지원청에서 복무하는 김동욱 씨의 '다시없을 수학여행'이 각각 받았다.

이번에 발간된 수기집은 3500부를 제작해 복무 기관과 관공서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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