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문해 한마당 함께 열려…평생 학습 여건 조성에 힘써

▲ 15일 문예회관에서 열린 2015 평생학습 어울마당에서 참가자들이 부스에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 시티저널 박현수 기자 ] 충남 예산군은 15일 문예회관에서 ‘제6회 문해 한마당’과 함께 ‘2015 평생학습 어울 마당’을 개최했다.

학습자들에게 만족감과 성취감을 부여하고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 및 참여 촉진을 통해 평생학습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한 평생학습기관 및 단체 관계자와 문해 학습자 등 1000여명이 참가했다.

‘배워서 행복 UP(충만)! 함께해서 기쁨 UP(두배)!’을 주제로 이날 행사에는 평생학습 체험과 작품전시, 학습동아리 발표회를 비롯해 문해 한마당 등 배움 안에서 하나 되는 특별한 행사들로 진행됐다.

배움 마당에서는 커피 바리스타 과정, 리본 공예, 전통 떡 만들기 과정, 풍선아트 등 올해 실시되고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됐으며 나눔 마당에서는 캘리그라피와 문인화 및 수채화를 비롯한 문해 학습자가 만든 시와 그림이 전시됐다.

아울러 문예회관 주차장에서 진행된 평생학습동아리 발표회에서는 총 16개 팀이 참가해 기타와 하모니카, 오카리나, 난타 등 그동안 배우고 익힌 기량을 뽐냈다.

또한 문해교육 학습자 250여명과 함께한 ‘제6회 문해 한마당’에서는 한글 골든벨과 학예발표 등 그동안 배운 한글 실력을 발휘하고 학습 성취욕과 동기를 북돋우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황선봉 군수는 “2015 평생학습 어울 마당에 많은 군민이 함께해줘 감사하고 평생교육을 통해 힐링 하는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군은 평생학습도시로써의 위상에 걸맞게 인생100세 시대, 모든 군민이 평생 학습할 수 있도록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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