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감찰활동 돌입... 신뢰받는 공직풍토 조성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논산시는 민족대명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일하는 분위기와 신뢰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이달 30일까지 감찰활동에 돌입한다.

본청·직속기관·사업소·읍면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감찰은 감사담당관을 총괄책임관으로 2인 1조 3개반으로 감찰반을 편성, 추석 명절 전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중점 점검 내용은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 실태 ▲간부공무원 등 공직기강 확립 실태 ▲추석절 연휴 종합대책 추진상황 ▲주민불편사항 및 법질서 위반행위 등으로 구분해 노출 · 비노출 감찰활동을 벌인다.
 
이에 근무시간 준수여부, 근무지 이탈행위 등 공직기강 확립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피고 ▲금품·향응 수수 행위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여부 ▲계약·보조금·용역·인허가 등 비리 취약부서 복무실태 ▲업무처리 회피 등 무사안일▲개정법령 미 준수 등 선례 답습 ▲규제 남용 등 규제개혁 저해행태 부조리에 대해서도 감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절 연휴 분위기에 편승해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공금 횡령, 금품·향응 수수, 편의 제공 등 비위 공직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문책하는 한편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감찰 활동으로 위축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9월을 ‘행동강령 실천강조의 달’로 정하고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청렴 캠페인을 실시해 청렴의식을 고취함과 동시에 잘못된 관행을 버리고 공직자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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