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全시·군 대상 정부3.0 성과보고대회서 정부3.0 우수사례 발표‘주목’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논산시는 11일 행정자치부 주관 ‘정부3.0 충남지역 성과보고대회’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 안희정 충청남도지사, 충남지역 지자체장, 충남도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정부3.0우수사례를 국민에게 알리고 행정혁신으로 일 잘하는 충남도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충남지역 정부3.0 우수사례 발표 및 현장토론과 질의답변 등으로 진행됐으며 ▲충남형 재정정보공개 시스템(충남도) ▲지역·개인별 맞춤형 일자리 대책(논산) ▲바로바로 민원처리방(청양) ▲현장행정처리(예산) ▲협업을 통한 에너지복지 누수 제로(한전) 등이 소개됐다.

논산시의 ‘지역·개인별 맞춤형 일자리 대책’은 단순한 일자리 정보 제공에서 벗어나 구인·구직 서포터즈, 학령기별 진로지도 프로그램, 중장년층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개인별·맞춤형 지원서비스에 주력해 69.1%의 고용률을 달성, 전국평균 고용률 60.2%를 상회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시는 지역농산물을 6차 가공산업과 연계한 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 및 미취업청년, 경력단절여성, 노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확보를 위한 노력도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이 외에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발굴·운영,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합동취업박람회 개최 등 고용서비스 선진화 구축사례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의 우수 사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음은 물론 타 지자체의 수범사례를 공유하고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정부 3.0 추진성과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장에서는 시 자체개발한 「예산집행관리시스템」도입을 통한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운영, 전국 최초! 지자체 직영, ‘어르신 행복 상담센터 운영’ 사례 등 우수사례 홍보부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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