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중 월례회의 개최... 시민의 삶의 질 높일 수 있는 따뜻한 행정 주문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황명선 논산시장은 8일 시청회의실에서 개최된 월례회의를 통해 지역사회발전유공자 및 국·도정·시정수행 유공공무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당면현안에 대한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황시장은 “논산시민과 900여 공직자와 함께 노력한 결과, 대내외에서 많은 수상을 하고 있다“며 ”지난주 2014 노인일자리사업 보건복지부장관 대상 표창, 자살예방사업 도내1위에 이어 9일에는 대한민국친환경대상 식품안전부문 대상 수상 등 우수한 성적표를 받는다”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지난 2012년 1월 1일 영외면회 전면실시라는 변화를 통해 연간 약 20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유발효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 KTX 훈련소역 신설과 함께 130만명 이상의 훈련병과 가족들의 편의도모와 지역경제 발전의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시민 뿐 아니라 공직자 모두가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황시장은 지난 8월 일본사가현과 가라쓰시를 방문, 논산시 중고등 학생들의 국제교류 추진과 논산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개척 등을 적극적으로 요청하는 등 일본지방정부와 우호교류협력 방안 마련하고 일본 지방정부와 실직적이고 가시적인 외교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이에 황시장은 “이번 방문은 문화·교육·경제·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일본 지방정부와 우호협력을 추진하는 새로운 모델의 국제교류활동을 펼친데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지방정부와의 교류를 계기로 청소년들의 국제교류를 중심으로 다각적인 분야에 걸쳐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강경근대 역사문화공간 관광자원화사업, 밀리터리파크 조성사업 등 지속추진을 강조하고 자연환경과 역사적인 자원을 활용해 많은 관광객들이 머물러 쉴 수 있는 관광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는 것이 우리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도민 정신건강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진용민 보건행정과장이 자살예방사업으로 충청남도 기관표창을 받았으며, 국가 통계발전에 기여한 국문호 주무관은 기획재정부장관, 정책제안을 통해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계획 수립에 기여한 김수정 주무관은 보건복지부장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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