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km구간 폭 7m로 확장 / 관광객 및 주민 교통편의 제공 기대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공주시는 시도 4호선 계룡면 경천리부터 양화리 구간을 총 11억원을 들여 폭 7m의 2차선 도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지난달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시도 4호선인 경천리~양화리 구간은 좁은 도로 폭으로 인해 대형차량이나 농기계 등의 교행이 어렵고 행락철에는 신원사와 계룡산을 방문하는 차량이 많아 교통체증이 자주 발생하는 실정이었다.

하지만 이번 확장공사를 통해 신원사와 계룡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농ㆍ축산물의 운송편의 제공으로 지역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주시 관계자는 “공사기간 통행에 불편이 있었음에도 이해해주신 마을주민들과 관광객에게 감사하다”며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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