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해상도 항공영상 추가 구축... 행정 효율성과 시민 편의를 동시 제고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논산시의 신속·정확한 지리정보 민원처리속도가 ‘기가 LTE급’으로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신속하고 정확한 지리 정보 민원서비스를 위해 지리정보시스템(GIS)사업의 일환인 ‘논산시 생활지리정보시스템(http://gis.nonsan.go.kr)’에 최신 고해상도 항공영상을 추가 구축하여 종전보다 더 빠르고 쉽게 지적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논산시 생활지리정보시스템’은 주민 생활 밀접도가 높은 부동산·도로·건축물 등의 데이터와 GIS(지리정보시스템)기반의 위치정보를 결합해 시민들이 쉽게 공공정보에 접근하고 활용할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시스템은 기존 2009년, 2010년, 2012년의 고해상도 항공영상 자료에 2014년, 2015년의 영상을 추가 구축하여 5개년 생활지리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이에 따라 토지정보, 토지이용계획, 건축물대장, 공시지가, 개별주택가격 등 최신 지형·지물 정보를 서류 발급 없이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시민들이 인터넷으로 찾고자 하는 땅의 위치나 주변 경관 등을 현장에 직접 가서 보지 않고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시간 절약은 물론 경제적 부담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생활지리정보는 시설물 관리, 행정업무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접목시킬 수 있어 그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며, “시민이 필요로 하는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양질의 시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청 토지관리과 도로명주소팀(746-5642)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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