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자료 확보 150종 수록…22년 만에 새로 기획·발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산림청 국립 산림 과학원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나라 꽃 무궁화 품종도감을 발간,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도감은 산림청과 국내 유관 기관, 관련 학회 등에 배포된다. 또 국립 산림 과학 정보관 홈페이지(book.kfri.go.kr)에서 전자 책 형태로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서비스될 예정이다.

도감에는 국립 산림 과학원에서 지난 50년동안 수집·연구해 온 국내외 220개 품종 가운데 품종별 형태적 특성과 개화, 생육 특성 관련 연구 자료가 확보된 153종이 우선 수록됐다.

특히 이번 도감은 1993년 대학 교수, 국가 기관 연구원 등 각계 무궁화 전문가가 주축이 돼 발간한 국내 유일의 무궁화 도감인 원색 무궁화 도감 이후 거의 22년 만에 새로 기획·발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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