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자리 창출을 물론 전통시장 활력 기대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중소기업청에서 공모한 “전통시장 청년창업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부여군은 국비 2억여원을 지원받아 청년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침체되어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부여군은 시장내 빈 점포를 활용하여 창업을 원하는 청년상인을 선발해 입점시키고, 전통시장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점포로 육성, 전통시장 활성화를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전통시장 청년창업지원사업을 통해 군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상권활성화사업(국비18억지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창업자 육성에 강력한 추진동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여군 상권활성화재단의 GOOD점포창업지원사업은 중앙시장일원에 총13개 점포(14년 3개 점포, 15년 5개 점포, 16년 5개 점포)를 육성할 계획이었으며, 이번에 선정된 청년창업지원사업을 통해 부여시장에도 12개 점포를 추가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명실상부한 충남권 청년창업의 선도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

아이디어와 패기를 바탕으로 창업을 희망하고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상인은 창업전문 멘토로부터 창업교육, 점포운영, 마케팅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받으며 점포 임차, 실내 장식(인테리어), 홍보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점포당 약23백만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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