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기업 지역공동체 상생 녹색공원 조성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로 기업인과 소통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황명선 논산시장이 8일간에 걸친 주민자치 교육 현장 방문에 이어 연일 계속되는 폭염속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기업현장을 찾는등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황명선 시장은 5일 논산일반산업단지를 방문, 폭염에도 지역성장 동력으로서 논산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근로자와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산업단지현장을 방문한 황명선 시장은 최근 국민안전처 폭염특보 발령과 관련 폭염 시 행동요령과 주요 시정현황을 설명하고 특히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올해로 논산일반산업단지 10년을 맞아 근로자가 정주할 수 있는 공동주택을 건립해 상생산업단지를 조성하는 한편 지난 6월에는 민·관·기업이 지역공동체 사업으로 메타세콰이어 100그루를 식수하는 등 전국 제일의 녹색산업단지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는 지방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 “단지내 기업 모두가 미래 100년을 넘어 논산발전을 이끄는 성장엔진으로 자리매김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최고의 논산시 브랜드 창출로 최상의 기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황명선 시장은 단지 내 파낙스이텍(주)를 방문, 2015년 충청남도 유망중소기업 지정서 전달 후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2015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파낙스이텍(주)는 2011년 부산에서 논산일반산업단지로 이전한 기업으로 국내 최대의 휴대폰 및 노트북 밧데리 등에 사용되는 2차 전지 전해액을 생산하는 첨단기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향후 논산시가 나가야할 기업정책 및 진일보된 지원 시책을 통한 기업의 역할 모색과 정보교류 및 상생과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한 생생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입주기업체협의회 정균철 회장은 “지속되는 폭염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격려해 주셔서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산업 단지의 환경개선과 논산시의 발전적인 대안을 기업인과 같이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지속적으로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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