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
편집 : 2019.11.19 화 17:50
> 뉴스 > 웰빙/건강 | 건강하게 구십구세까지
     
여름철 불청객, 전염성 안구질환 주의
영유아, 유행성 각결막염 지난해보다 70명 이상 증가
2015년 07월 29일  16:59:19 신유진 기자 news@gocj.net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여름 휴가철 성수기가 다가옴에 따라 곳곳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데 전염성 안구질환을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본부의 표본감시에 따르면 지난 12~18일 유행성 각결막염 의사 환자 수는 1000명당 26.0명으로, 23.8명이던 5~11일보다 2.2명 증가했다.

특히 0~6세 환자는 90.0명으로 전주인 75.4명 에 비해 14.6명이나 늘었다.

또 최근 3년간 같은 기간 0~6세 수치를 확인한 결과 2013년 16.7명, 2014년 18.1명에 비해 2015년 90.0명은 70명 이상 증가한 것이다.

세균 번식이 빠른 여름철, 을지대학교병원 안과 이수나 교수의 도움말로 여름철 물놀이로 인해 증가하는 유행성 안구질환의 증상과 감염 예방법을 알아본다.

◈ 눈곱이 자꾸 생기고 이물감이 느껴진다면?

유행성 결막염은 세균 및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 안구 질환이다. 바이러스 종류에 따라 질환명이 조금씩 달라지는데, 아데노 바이러스에 의해 생긴 염증성 질환은 유행성 각결막염, 엔테로 바이러스 제 70형이나 콕사키 바이러스 A24형에 감염되어 생기는 염증을 아폴로 눈병 '급성 출혈결막염'이라 한다.

유행성 결막염에 걸린 경우 충혈, 통증, 눈곱, 이물감, 눈물흘림, 눈꺼풀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아폴로 눈병은 결막하출혈도 나타날 수 있다.

결막염은 일반적으로 한 쪽 눈에 발생하면 2~7일 후 다른 눈에도 감염되는 양상을 보인다. 또한 완치까지 2~3주 정도 소요되며 특히 고온 다습한 여름 장마철 전후에 급증한다.

이 중 유행성 각결막염은 바이러스가 눈에 염증을 일으켜 증상을 나타내기까지는 4~10일 정도의 잠복기가 있다. 아폴로 눈병은 빠르면 2시간부터 하루 만에 증상이 나타난다.

이수나 교수는 "잠복기 때문에 본인이 유행성 결막염에 걸렸는지 모른 체 일상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아, 여름철 사람들과 접촉이 많은 곳에서는 눈 건강 상태를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행성 결막염 치료는 시력이 감소하는 등 후유증이 남을 수 있어 이차적인 세균 감염을 막기 위해 광범위항생제 안약을 처방할 수 있다.

또 각막 상피하 혼탁을 막기 위해 스테로이드 성분이 포함된 안약 사용도 가능하다. 대부분의 경우 특별한 후유증 없이 치유되지만, 심한 경우에는 각막이 벗겨져 심한 통증과 함께 눈을 뜰 수 없고 눈물이 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치료용 콘택트렌즈와 인공 눈물 등으로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 감기인줄 알았는데, 눈병이라구요?

수영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인두결막열(Pharyngo conjunctival fever)은 눈, 목구멍, 중추신경계에 증상을 나타내는 급성, 전염성 바이러스 질환이다. 주로 면역력이 약한 15세 미만의 어린이들에게 유행성으로 나타나며 수영장에서 전염되어 집단 발생하는 일이 많아 풀(pool)염이라고도 한다.

주요 증상은 인두, 편도가 부어 인후통이 나타나며, 고열과 콧물이 나오는 등 감기 증상과 유사하다. 드물게 기침과 가슴통증도 나타나며 눈의 흰자위가 충혈되며 통증을 호소한다.

잠복기는 5~8일정도이며 아데노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기 때문에 기본적인 감염예방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이 교수는 "인두결막열은 전염성이 높아 목욕탕이나 수영장 등 공공장소를 피하고 가족 중 한 사람이 감염됐을 경우 전염을 막기 위해 자주 깨끗이 손을 씻고 수건을 따로 사용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전염성 안질환은 특히 여름철 바닷가 등 물놀이 중 자주 감염되므로 피서를 다녀온 후에 눈에 빨갛게 충혈되거나 붓고 따끔거리는 등 이상 증상이 있다면 전염성 안질환일 수 있어 전문의를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전염성 안구질환 예방방법

- 평소 씻지 않은 손으로 눈을 만지지 않는다.
- 눈을 만진 후에 손을 깨끗이 씻는다.
- 렌즈를 낀 채로 수영하지 않는다. 불가피할 경우 일회용 렌즈 사용 후 폐기한다.
- 눈병이 유행할 때는 수영장 등 사람 많은 곳에 가지 않는다.
- 수건 등과 같은 용품은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

◈ 눈병 환자가 유의해야할 생활 수칙

- 눈의 피로도가 축척되지 않도록 눈 사용 시간을 줄인다.
- 술을 멀리 한다.
- 냉찜질을 자주 한다.
- 손씻기를 자주하며 위생관리에 신경 쓴다.

신유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시티저널(http://www.gocj.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네이버블로그
최신기사
조성호 서구의원, 박병석 불출마 권하
대전시 인구 내년 감소세 멈추고 반등
대전지역 공공기관 행사장 민주당 전유
대전서부소방서, '불나면 대피먼저'
둔산소방서, 불조심 강조의 달 「소방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제호 : 대전시티저널 | 대전시 유성구 유성대로 773, 301호(장대동) | Tel 042)320-2453 | Fax 042-367-0012
사업자등록번호 : 314-86-41452  |  등록번호 : 대전아00009  |  등록연월일 : 2006.9.11
발행인 :김선호  |  편집인 : 안희대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선호
Copyright 2006 대전시티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gocj.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