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바이로메드

[ 시티저널 이정현 기자 ] 장마철이 다가오면 부모들의 관절 건강이 나빠지는 경우가 있다. ‘비가 오려나?’, ‘왜 이렇게 무릎이 아프지?’ 등의 말들은 의학적 견해로도 맞는 말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실제로 장마철과 관절 건강이 연관되어 있으며, 장마철엔 관절 건강에 적신호가 들어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에 따르면, 관절은 습도와 기압에 민감하다. 실내 습도가 높아지는 장마철에는 신체 내 수분 증발량이 감소하고 몸속 잔류 수분이 증가함으로써 관절 주변 근육이 긴장되고 경직 또는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또한 장마철의 저기압은 관절 내부 압력을 상대적으로 높게 해 관절 경직과 통증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

장마철에는 일상생활 속, 몇 가지의 악조건을 고치는 것만으로도 관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먼저 실내 습도를 45~55% 정도 관리하는 것이 좋다. 제습기가 있다면 간편하지만 제습기가 없는 경우 선풍기 또는 에어컨의 제습기능을 통해 실내 습도 관리를 유지할 수 있다. 실내외 온도 차이가 10도 이상 나게 되면 오히려 관절 통증이 유발될 수 있어 선풍기는 몸 쪽 방향과 다른 방향으로, 에어컨의 경우 냉방 아닌 제습으로 실내 온도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또한, 장마철에는 관절 부위 냉온 찜질도 도움된다. 저기압으로 인한 관절의 경직을 줄이고 통증을 줄일 수 있으며, 특히 류머티즘 관절염의 경우 냉찜질을, 퇴행성 관절염에는 온찜질이 효과적이라고 한다.

실생활 속의 방법 말고도 관절 건강을 개선시키는 방법으로는 건강기능식품 섭취가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관절 건강용 건강기능식품’은 관절에 좋은 여러 가지 원료를 혼합해 만든 식품을 말하는 것으로 특히 장마철에는 관절건강 개선용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문의가 많아지는 편이다.

코스닥 상장기업 바이로메드에서 개발한 ‘무르핀’의 경우,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 줄 수 있음’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아 눈길을 끈다.

무르핀의 공식 온라인 판매처인 큐어몰 관계자는 “최근 장마의 영향으로 부모들의 관절 건강을 덜어주기 위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면서 “이러한 관절 건강기능식품의 실제 효과를 확인해보고 싶을 경우, 식품 의약 안전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도움된다”고 전했다.

한편, 큐어몰에서는 이번 장마철을 맞이해 무르핀을 20% 할인 판매하는 기간 한정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